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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투자기업] 부산대기술지주 투자기업 (주)자이언트케미칼, 국내 최초 마그네슘 실리케이트 국산화 성공(경남 유니콘 드림스토리(3)) 상세보기

[투자기업] 부산대기술지주 투자기업 (주)자이언트케미칼, 국내 최초 마그네슘 실리케이트 국산화 성공(경남 유니콘 드림스토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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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4-08-08 16:43:56

<출처: 경남신문 한유진 기자>



- 기술력 인정 아기유니콘 선정돼

- 전량 수입 의존하다 해외 역수출

- 글로벌 소재전문기업 도약 꿈꿔

 

 

기능성 흡착제인 ‘마그네슘실리케이트’는 공업·환경·식품·의약품 등 다양한 산업군에 사용되는 물질이지만,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다.

 

이에 강동균 자이언트케미칼 대표는 마그네슘실리케이트의 국산화 가능성을 보고 지난 2015년 회사를 설립, 3년여 만에 국산화하는 데 성공하면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자이언트케미칼의 주력 생산 제품인 마그네슘실리케이트./자이언트케미칼/

자이언트케미칼의 주력 생산 제품인 마그네슘 실리케이트./자이언트케미칼/

 

 

마그네슘실리케이트 국산화, 아기 유니콘 기업= 자이언트케미칼은 규산마그네슘 흡착제의 제조법 특허, 여과과정이 필요없는 ‘마그네슘실리케이트’ 생산공정 특허 등 독보적인 기술경쟁력을 가진 양산시 소재 창업기업이다.

 

자이언트케미칼의 주력 제품은 폴리올과 계면활성제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데 사용되는 공업용 마그네슘실리케이트다.

 

기존 시장에서 공업용 마그네슘실리케이트는 다공성 흡착소재의 특성상 흡착성과 여과성 사이 균형 관계에서 문제가 있었다.

 

자이언트케미칼은 핵심기술인 입도선별기술과 균형 개선 솔루션을 통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품질 높은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회사는 마그네슘실리케이트 소재의 다양한 사업군 적용에 필요한 연구개발을 위해 기업연구소의 전문 R&D팀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구축한 기초 데이터를 통해 공업용 제품뿐만 아니라 식품 첨가제, 이차전지, 구조 세라믹 등 여러 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이언트케미칼은 2019년 법인기업으로 전환한 뒤, 2020년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 이후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진행하는 K-유니콘 프로젝트 중 하나인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과 아기유니콘 플러스에도 선정된 바 있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마그네슘실리케이트의 국산화를 넘어 해외로의 역수출도 성공했다. 2021년에는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제58회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강동균 자이언트케미칼 대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자이언트케미칼/

강동균 자이언트케미칼 대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자이언트케미칼/

 

대리점 영업사원서 28세에 창업= 강동균 자이언트케미칼 대표는 국내에 마그네슘실리케이트를 유통하던 대리점 영업사원이었다.

 

강 대표는 일부 글로벌 업체가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던 당시 시장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했고, 마그네슘실리케이트의 국산화를 위해 2015년 28세의 나이로 회사를 설립했다.

 

창업초기 매출이 없는 상황에서 계속되는 개발로 인한 적자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경남도를 비롯한 여러 창업지원기관, 투자사들의 지원으로 위기를 극복했다. 이후 자이언트케미칼은 체계적인 조직을 갖추며 안정을 찾기 시작했다. 소재 연구개발 및 사업화에 더욱 속도를 내 미국, 중국, 인도 등 해외에도 수출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

 

그는 “소재 국산화를 넘어 마그네슘실리케이트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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